선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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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김철기 선교사 - 브라질2023-05-27 02:48
작성자 Level 10

김철기 선교사 사역개요 (복음의 빛 우림교회 귀하)  

김철기 선교사 


I. 사역지 소개:

남미를 관통하는 적도 위 아래로 광활하게 펼쳐진 아마존 강 유역은 원시림으로 무성한 정글과 수를 헤아릴 수 없는 독충들과 야생동물들, 무더위와 높은 습도의 기후를 갖고 있으며 정글안에 무리를 지어 인디오 부족들이 거주하고 있다. 아마존 정글안에만 약 이백여 부족들이 거주하는 것으로 보고되는데 그중에 절반이 미전도 부족으로 남겨져있고 그중에 36 부족은 아직 어떤 문명과도 접촉이 없는 미접촉 부족들이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24:14)" 


II. 제 1기 사역:

  김철기(허운석) 선교사 내외는 브라질 장로교회 국내선교부(Junta de Missoes da Igreja Presbiteriana do Brasil)의 초청으로 1991년 3월 21일 입국하여 1995년 2월 20일까지 아마존, 황색강이 흐르는 타바칭가(Tabatinga) 지역에서 브라질 장로교회 국내선교회 소속 선교사로써 선배 선교사(이원경목사)가 명한대로 신학교 설립과 건축을 돕고 그 신학교에서  강의하였다. 더불어 주말에는 가족들과 함께 아마존 강을 따라 카누를 타고 약 20개 치쿠나(Ticuna)인디오 부족 교회들을 순회하며 목회하였다.  


III. 제 2기 사역 - 현재까지

  1995년 2월 25일부터 현재까지 김철기(허운석) 선교사는 브라질 아마조나스 주(Estado do Amazonas) 썽가브리에우 다 까쇼에이라(Sao Gabriel da Cachoeira)에서 사역하고 있다. 썽가브리에우 다 까쇼에리라는 브라질, 콜롬비아, 베네주엘라 접경에 위치하여 있으며  아마존 검은 강의 마지막 동네이다. 더불어 적도가 지나가는 자리에  약 십만명의 인구가 23개 인디오 부족들로 나눠져 600여 마을에 흩어져 거주하는 지역이다. 이 23부족 중에서 다섯개  부족이 복음을 들었고 17개 부족들이 아직 미전도 부족이므로 김철기 선교사는 이들을 향하여 집중적인 사역을 하고 있다.  더불어 김 선교사는  브라질 장로교회 아마조나스 노회(Presbiterio do Amazonas) 소속 목사로  신학교 사역, 교회 개척사역, 의료선교를 하고 있다.  


IV 사역원칙:

  1. 미전도 부족 사역에 치중한다.             

  2. 영혼 구원과 더불어 교육과 건강 전인구원에 힘쓴다. 

  3. 하나님 나라 확장과 말씀 전파에 우선순위를 두며 타 선교회와 협력 사역을 한다. 

  4. 인디오 부족 문화를 존중하고 보존케 한다. 

  5. 인디오 형제들이 아마존 소수 부족 그리스도인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도록 자존감을 갖도록 돕는다. 


V. 사역들: 

     (I) 신학교 사역

  1995년 4월에 서울 명성교회와 쌍빠울로 동양선교교회의 도움으로 신학교 대지를 구입하고 1996년 8월 엘에이 실로암교회의 도움으로 신학교를 건축하여 1997년 3월에 개교한 아마존 검은 강 상류 신학교(Instituto Biblico do Alto Rio Negro)는 초교파 신학교로 4년간 학생들과 그 가족들이 전체 기숙사 생활을 하며 인디오 부족 목사와 선교사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신학교이다. 현재 신학생들과 그 가족들 교사들을 포함하여 약 80명이 신학교 내에서 공동생활을 하며 작년 2016년까지 졸업생 120 명을 배출하여 각 부족들 가운데서 사역하고 있다. 

  아마존 검은 강 신학교는 현재 브라질 전역에 소재한 인디오 신학교들 중에서 가장 많은 재학생들을 보유한 신학교로 그들 부족과 타 부족들에게 가서 사역하기 위하여  훈련받고 있다. 

신학교에서는 4년제 정규학생들을 교육시킬 뿐 아니라 일년에 두번 6월과 11월말 신학교가 방학에 들어 갈 때 약 300여명의 인디오 교회 지도자들을 신학교에 초대하여 계속 교육을 하며 인디오 부족교회들의 성장과 발전을 돕는다.  

  지극히 낮은 인디오 부족들의 학력을 높이기 위하여 1997년 3월 신학교를 개교하면서부터 신학교내에 중 고등학교를 개설하기 위하여 노력을 기울이다가 드디어 2005년3월 브라질 문교부로부터 허락을 받아 신학교 내에 장년들을 위한 중학교, 고등학교과정이 개설되었다. 전체 모든 신학생들이 낮에는 신학을 저녁에는 중, 고등학교 과정을 공부하여 신학교를 졸업함과 동시에 고등학교를 마치고 졸업한다. 

브라질 정부가 비인디오 선교사들의 출입을 일절 금지하고 인디오 부족들을 격리한지 20년이 지나서 아마존 선교지에 선교공백이 생겼다. 그런데 저희 아마존 검은 강 상류신학교 졸업생, 120명 인디오 출신 선교사들의 사역으로 말미암아 공백이 메워지고 선교사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2010년 10월 신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회개운동이 시작되고 선교지 전역에 부흥이 있었다. 2011년부터 줄곧  썽가브리에우 다 까쇼에이라(Sao Gabriel da Cachoeira) 동네 역사상 그동안 한번도 열리지 않았던 맹고 나무들에 풍성한 맹고 열매들이 열리면서 역대하 7:14절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그 땅을 고쳐주시는 역사를 보여주셨다.  


     (II) 교회 개척사역 

1. 썽가브리에우 다 까쇼에이라(Sao Gabriel da Cachoeira) 제 1교회:

  1995년 6월 썽가브리에우에 쌍빠울로 동양선교교회 김태현 장로의 도움으로 대지를 구입하고 서울 신촌교회 김상형 장로의 도움으로 목조건물을 개조하여 브라질 장로교회를 개척하고 2000년 예배당을 신축하였다. 현재 출석 교인은 약 200명이다. 

  뿐만 아니라 썽가브리에우 다 까쇼에이라 제 1교회는 썽가브리에 다 까쇼에이라 동네 안에 인디오 부족들이 모이는 인디오의 집, 형제들의 집, 교도소, 농업 학교 등, 인디오 부족들이 모이는 곳들을 찾아가서 복음을 전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영접할 경우 신약성경을 나누어주며 다시 동네에 나올 경우 교회로 초대하여 접촉을 갖게 하는 전략으로 주변에 흩어져 있는 미전도 부족들을 선교한다. 

1) 인디오의 집: 말라리아와 결핵, 뱀에 물린 환자 등 장기 환자들을 위한 치료소로 백여명 이상이 치료받는 곳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두시 예배가 있다. 

2) 형제들의 집: 교회가 세운 인디오부족들 임시 숙소로 백여명이  거주 하는 곳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저녁 식사를 제공하며 저녁 일곱시 반 예배를 드린다. 

3) 교도소: 각종범죄 후 갇혀 있는 감옥으로 30명이상 갇혀 있는 교도소로 매주 주일 오후 두시 예배가 있다.  

4) 농업학교: 썽가브리에우와 아마조나스 각 지역에서 온 기숙사에 머물고 있는 80여명 학생들을 위하여 매주 금요일 저녁 일곱시 반 예배가 있다. 

5) 노방전도: 매 토요일 오전 아홉시 동네 중심가 노방에서 복음을 전한다. 


2. 제2교회:

  2005년 제 1교회에서 약 3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제 2교회를 개척하여 현재 약 50여명 교인이 출석하고 있다.


3. 제 3교회: 

  2007년 12월 썽가브리에우 다 까쇼에이라로부터 약 이백킬로미터 떨어진 싼타이사베우 (Santa Iabel)에 싼타이사베우 장로교회를 개척하여 약 40명의 교인이 있다.  


4. 제 4교회:

  2011년 썽가브리에우 다 까쇼에이라로부터 약 400킬로미터 떨어진 바르셀로스(Barcellos)에 교회를 개척하여 현재 약 20명이 출석한다. 


     (III) 의료선교

  1996년 7월부터 브라질 국내 외 의사들을 동원하여 수시로 인디오 마을들을 카누와 소형 스피드 보트를 이용하여 방문하면서 의료 선교를 했다. 매년 일회씩 아마존에 와서 치과 진료를 하시던 뉴욕에 거주하는 장석렬 박사가 김 선교사가 개척한 교회 내에 치과 병원을 건축하고 역시 장비들을 후원하여 2004년에 치과 병원이 개원하여 의료선교를 하고 있다. 일년에 치과사역을 통해 약 3700명에게 복음을 전하고 치과 사역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이렇게 열악한 장비를 가지고 의료 사역들을 계속하면서 안전하고 사역을 효율적으로 더 잘 할 수 있는 병원선을 허락하여 주시기를 12년 동안 기도하였다.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께 올려진 지 12년 후 여러 교회와 선교 동역자님들의 눈물의 기도와 헌금으로 2007년 11월 건조된 지, 오년 된 가로 6미터 세로 21미터 450마력의 모터를 가진 알루미늄 선박을 병원선으로 구입하여 2007년말부터 병원선 사역이 시작되어 아마존 검은 강에서 의료사역과 전도사역이 크게 증가되었다.

 병원선, 미쇼나리아 후치(Missionaria Rute)는 의료혜택이 미치지 못하는 미전도 부족들을  찾아가서 매년 약 2500명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하며 연중 약 80일동안 운행된다.    

 병원선 사역은 일반진료와 치과진료뿐 아니라 진료를 받는 모든 환자들에게 에반지 큐브(Evange Cube)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이 미용사역, 손발 씻어주는 사역, 돋보기 안경나누기 사역, 디지털카메라로 사진을 찍어서 병원선내에서 곧 현상하여 가족사진을 선물로 주는 사역들을 한다. 

 복음전파와 의료사역을 겸한 이런 사역들은 복음이 필요한 인디오 부족들과 의료혜택이 미치지 못하는 곳들을 찾아가서 사역함으로 선교지 내에서 좋은 호응을 얻어 브라질 정부기구와 민간기구들과 함께 동역한다.   

      (IV) 단일 부족교회 총회 결성과 협력:

  인디오 부족들은 동일한 문화와 관습으로 평화롭게 아마존 정글에서 거주하였는데 브라질인 교회들이 이런 단일 부족사회를 존중하지 않고 교파확장이라는 명목으로 부족들을 해체하는 것을 목격하며 본인이 오년 동안 각 인디오 지도자들을 만나 단일부족교회 총회 결성을 설득하고 협의를 통해 2001년 7월 10일 브라질 정부와 각 선교단체 각 부족 인디오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단일부족 교회총회 결성을 주도하여 현재 활발하게 사역하고 있고 아마존 검은 강 신학교는 그 총회와 파트너로 사역하고 있다. 

 한국교회 초기 복음을 받아들일 때, 소수 생각 깊은 한국 기독교인들에 의해 추진되었던 민족교회 형성 운동을 기억하면서 수 천년동안 동일부족들끼리 국경도 없이 살아온 인디오 부족들이 오백년 전 유럽인들의 이주로 갈려지고 다시 교파 확장이라는 명목으로 부족들을 해체시키는 것을 보며 안타깝게 여겨 단일 부족교회 총회결성을 주도하였다. 물론 김철기 선교사는 인디오 부족이 아니므로 회원도 임원도 아니다.  총회 결성 이후 부족교회들이 서로 활발히 연합운동을 전개하며 자기들 부족들과 그리고 미전도 부족들을 향한 깊은 관심과 사랑으로 선교하고 있다. 

더불어 김철기 선교사의 썽가브리에우 다 까쇼에이라의 장로교회들을 제외한 모든 사역들은 단일부족교회 총회 교회들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초교파 적 협력 사역으로 하나님 나라 확장에 초점을 맞춘다.   


V 향후 사역계획

현재 신학교내에 교실 8개와 사무실을 갖춘 건물공사가 진행중이며 신학교 내 선교관을 건축중이다.  이 건물들이 완공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합니다. 

더불어 교실 8개를 갖춘 건물이 완공되면 대학교로 승격 계획을 진행할려고 합니다.  

VI 기도제목

1, 목사 선교사, 평신도 전문인( 의사, 농업 및 각 분야 전문가)선교사를 파송하여 주시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요.

2, 현재 신학교내에 건축중인 두동의 건물이 완공되는데 필요한 물질적 자원을 공급하여 주시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요.

3, 허 운석 선교사의 설교와 병상일기들을 모은 유작 저서 “내가 왕 바리새인입니다. “”그리스도만 남을 때까지” 김철기 선교사의 저서 “가슴찢는 회개”가 한국교회에 많이 알려져 교회가 십자가의 복음으로 돌아오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요. 

 4, 허 운석 선교사의 다큐멘타리가 만들어지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요. 

 5, 병원선 룻 선교사호가 의료혜택과 복음을 전하는데 필요한 인적, 물적 자원을 공급하여 주시도록,기도하여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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