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인사도 우리 고유 명절인 설에도 인사를 못 드렸습니다. 늦었지만 새해에도 계획하신 모든 것 다 이루시는 한 해 되시기를 기도하며 응원합니다. 저도 연말연시에 조금 바빴습니다. 지난 30년 동안 섬겨왔던 장소가 환경이 열약하여 교사들이 줄어들어서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준비된 교사들을 통해 양질의 교육을 진행할 수 있기를 바라며 올해 첫 주부터 장소를 교회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향상 이주 선교센터 중요한 사역은 예배자를 넘어 주님을 믿기로 한 형제들을 제자로 훈련하기 위해 주말에는 3-5명 정도는 센터에서 말씀과 비즈니스 선교 강의와 삶을 나누면서 합숙 아닌 합숙을 훈련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한 명이라도 자국으로 돌아가서 사역자로 선교 적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작년 하반기부터 계속 기도 요청 드렸던 현지 선교훈련을 진행하고자 준비가 다 되어가는데 현지에서 2월 10일 자로 갑자기 전 국민 징집 명령이 진행되어 여성은 18-28세까지 남성은 18-35세까지 2년 동안 의무로 군 복무를 해야 하는 상황에 몰렸습니다. 쉽지 않은 도전입니다. 현지 제자들과 계속 상황을 점검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셔서 해야 할지 시간을 미룰지 잘 결정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기도 편지 쓰는 이 시간도 미얀마와 의사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기도해 주십시오